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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이 민주화운동인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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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만원 작성일25-06-14 14:00 조회15,4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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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이 민주화운동인가에 대하여

 

 

 

현장에 나타나 있는 군사지휘자는 많은데 광주시민군 중에는 1명도 없어

 

피고가 이전 서면에서 제출한 현장 사진들에는 분명히 군사 지휘체계가 형성돼 있고, 군사 지휘자들이 분대급 세포조직을 지휘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그 현장 지휘자들은 오로지 사진 상에만 나타나 있고, 광주시민들 중에는 없습니다. 5.18현장을 지휘했다는 광주시민은 기록상에도 없고, ‘내가 지휘자였다하고 나타난 사람도 없습니다. 5.18 최상의 영웅이라는 윤상원(본명 윤개원)을 포함한 최상급 5.18유공자 대우를 받고 있는 김종배 등은 시위가 격렬했던 518일부터 24일까지 각자도생하자며 뿔뿔이 흩어져 숨어다니다 무장괴한 집단이 도청에서 철수한 이후인 525일부터 비로소 한 사람씩 전남도청에 들어가 갑론을박하다가 527일 새벽시간에 진압되었습니다. 광주가 2011년 유네스코에 등재시킨 광주시민들의 증언기록이 80만 쪽인데, 그 많은 기록 중에 낯선 사람들이 현장을 지휘하는 장면을 보았다는 사람은 많아도 그 지휘자들이 광주사람이라는 말도 없었고, 스스로 지휘자 역할을 했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김양래는 2017년 법정 증언대에서 “5.18에는 지휘자가 없다. 시민 모두가 지휘자였다는 비상식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고 했습니다. 5.18은 지휘자 없는 민주화운동이라는 뜻입니다.

 

민주화운동은 정치인들이 거래한 명칭일뿐

 

원고 측은 1997년의 대법원이 5.18을 민주화운동이라 규정했다고 반복 주장합니다. 1997년 대법원 판결서에는 20개의 판시 시항이 있습니다. 20개 판시 사항 중에 ‘5.18이 민주화운동인가?’에 대한 판시 사항은 없습니다. 민주화운동이라는 것은 당시 정치집단들의 이해관계에 의해 결정된 타협 사항이지 과학적으로 증명된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원고 측은 자꾸만 1997년 대법원 판결을 내세워 5.18은 민주화운동이라고 주장하지만 이 1997년 대법원 판결은 2015년부터 갑자기 출현한 수백 장 규모의 광주 현장사진이라는 새로운 증거에 의해 재평가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일간의 무력충돌이 어떻게 운동인가?

 

2015년부터 출현된 현장사진들은 5.18이 과연 민주화운동이 맞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듭니다. 운동’(Movement)이라는 것은 새마을운동이나 프랑스의 레지스탕스 운동처럼 지도자가 있고, 상당한 기간을 소요로 하는 계몽 내지는 저항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뜻합니다. 그런데 5.18사건은 불과 10일 동안 지속된 무력충돌 사건에 불과합니다. 지휘자나 지도자도 없고, 광주시민들이 조성한 조직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군중이었습니다. 원고 측은 광주시민군을 내세우는데 광주시민군을 조성한 사람도 광주에 없고, 시민군을 지휘했다는 사람도 없습니다. 광주시민군이라는 것은 무리만 있지 조직도 지휘자도 없는 유령에 불과합니다.

 

민주화운동이라는 단어의 창작자는 북한

 

광주 시민군과 대한민국 국군이 충돌했는데, 한쪽 당사자인 대한민국 국군에는 지휘자들이 다 명시돼 있고 작전기록이 공식 문서들에 작성돼 있는데 반해 다른 한쪽 당사자인 광주 시민군에는 작전을 지휘한 지휘자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광주시민을 대변하는 광주 시민군의 활동 내용은 오로지 북한문헌과 북한영화들에만 들어 있을 뿐입니다. 대한민국 국군을 상대로 싸운 광주 시민군에 지휘자가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모순이자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광주에는 억울하다는 사람만 있고, 현장 지휘자 1명도 없어

 

이보다 더 아이러니한 것은 사진에서는 수많은 군사 지휘자들이 지휘를 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는데, 그 지휘자들이 광주시민들 가운데에는 전혀 없다는 사실입니다. 이 엄청난 모순을 해명하지 못하는 한, 5.182자 간의 충돌사건이긴 하지만 그 충돌의 광주쪽 당사자가 광주시민이 아니라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사망한 광주시민, 체포된 광주시민들은 모두 억울하게 피해를 당했다는 사람들이지, 계엄군을 상대로 시민군을 지휘했다는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결국 5.18은 북한군 간부들이 지휘하는 광주 시민군과 대한민국 국군과의 충돌 사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이 연구된 평가라 할 수 있습니다.

 

2025.6.14.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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