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메시지 460] 집권부의 양아치 놀이 > 최근글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최근글 목록

[지만원 메시지 460] 집권부의 양아치 놀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2-03 16:45 조회16,443회 댓글0건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본문

[지만원 메시지 460]

 

집권부의 양아치 놀이

 

양아치가 포청천 코스프레

 

가장 보편타당한 눈높이를 가졌다고 으스대며 정의의 파수꾼처럼 설치던 한동훈이 갑자기 뒷골목 양아치 행세를 한다.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가족 8명이 실명으로 들어와 윤석열- 김건희를 질타하는 비방글들을 올린 것까지는 확인이 됐는데 한동훈이 그 글을 쓴 이름들이 자기 가문의 멤버인지의 여부를 밝히지 않고, 엉뚱한 소리만 내고 있어서 집안싸움이 났다. 국민들은 “8명이 내 가족들이 맞다.” 이렇게 해명하기를 바라는데 그 말을 입속에 넣고 마치 커다한 알사탕을 넣고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듯 국민을 조롱하고 있다. 이러는 사이 당내에서는 서로 물고 뜯는 혈전이 발생했고, 고소 고발로까지 치닫고 있다 한다. 당을 뭉치게 할 책임자가 스스로 당을 분열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조금 불리한 국면을 맞아 남자답지 못하게 군색한 행동을 이어가는 한동훈을 양아치라 부르는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

 

용산도 양아치 집단

 

국힘당이 분열되어 이런 추접한 개싸움(Dog fight)을 하고 있을 때 용산의 세컨드맨인 정진석이 1125, 비한동훈계 여당 의원 40명을 쏙 뽑아내 오찬 모임을 가졌다. 3일 전인 22일에는 대통령을 지존적 존재로 섬기는 정무수석 홍철호가 또 비한동훈계 여당 의원 30명만 쏙 뽑아 식사 모임을 가졌다. 한동훈은 배제됐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똘똘 뭉치자라는 구호를 선창하고, 다같이 복창했다 한다. 이러한 행위는 한동훈을 이지메시키기 위한 양아치 행위였다. 비서실장과 정무실장이 나서서 여당 의원 각 40, 30명씩 모아놓고 여당 대표를 겨냥한 세 과시를 하는 기괴한 사례는 정치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라 한다. 윤과 한은 이제 불구대천의 원수가 됐다. 그 사람들이야 참으로 더러운 추태를 보였지만, 망하는 사람들은 국민이다. 이런 모습을 가장 잘 바라보고 있는 공무원들은 날로 혀만 찰 뿐, 일을 하지 않는다. 이러한 식물 국가를 더 이상 윤과 한에 맡기는 것은 국민 자멸을 위한 최악의 선택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목록

Total 14,172건 2 페이지
최근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142 [지만원 메시지 488] 지만원은 살아있다! 관리자 2025-01-13 6269 212
14141 지만원 박사 만기출소 기자회견 공지 댓글(2) stallon 2025-01-09 7133 153
14140 지만원 박사님 응원 노래 관리자 2025-01-13 5089 85
14139 [지만원 메시지 487] 지만원의 출소 보고서 관리자 2025-01-12 6067 192
14138 [지만원 메시지 486] 극우와 극좌빨과의 전쟁, 올 것이 왔다 관리자 2025-01-11 6899 223
14137 [지만원 메시지 485 ] 제 489광수 정광일 관리자 2025-01-11 5379 115
14136 [지만원 메시지484] ] 이기는 데에도 품위, 지는 데에도 품위… 관리자 2025-01-11 4983 170
14135 [지만원 메시지 483 ] 헌법 82조가 탄핵 기준? 관리자 2024-12-31 18502 239
14134 [지만원 메시지 482 영구분단과 이재명 관리자 2024-12-28 21037 273
14133 [지만원 메시지 481] 언론 보도 90%는 거짓일 것 관리자 2024-12-27 21185 232
14132 [지만원 메시지480] 민주당이여, 전라도 갑질, 더 계속하라. 관리자 2024-12-27 20882 228
14131 [지만원 메시지479] 광주 뒤덮은 황혼의 먹구름 관리자 2024-12-25 22694 247
14130 [지만원 메시지478] 민주당, 못할 게 없는 괴물 집단 관리자 2024-12-25 21270 201
14129 [지만원 메시지 477] 진실 캐는 국민 고사포로 사살하라(선… 관리자 2024-12-25 21101 219
14128 [지만원 메시지 476] 윤석열의 운명 – 다시 대통령(소설) 관리자 2024-12-25 21502 216
14127 [지만원 메시지 475] 전자개표기, 사전투표에 의한 중국의 한반… 관리자 2024-12-24 9436 207
14126 [지만원 메시지 474] 성탄절 인사 관리자 2024-12-24 6127 197
14125 [지만원 메시지 473] 지금은 5.17계엄의 진실을 알아야만 할… 관리자 2024-12-23 5886 160
14124 [지만원 메시지 472] 배신의 영혼들 관리자 2024-12-20 9853 232
14123 [지만원 메시지 471] 국정농단 칼춤 추는 잡범 세계 관리자 2024-12-19 8142 206
14122 [지만원 메시지470]전라도 공포의 실체 관리자 2024-12-19 8164 219
14121 [지만원 메시지 469] 국무총리에 바라는 두 가지 관리자 2024-12-18 8794 177
14120 [지만원 메시지 468] 안보전선 이상 무 관리자 2024-12-18 8582 157
14119 [지만원 메시지 467] 이기는 길은 목청이 아니라 논리 무장! 관리자 2024-12-18 7780 138
14118 [지만원 메시지466] 지만원을 위한 구글 미트 콘서트에 감사드립… 관리자 2024-12-18 8195 171
14117 [지만원 메시지 465] 1997년 대법원 판례가 적용될 수 없는… 관리자 2024-12-18 7099 118
14116 [지만원 메시지 464] 애국 국민께 드리는 격문 관리자 2024-12-17 6698 220
14115 준 비 서 면 : 사건 2024카합20820 출판 및 배포 금지 … 관리자 2024-12-13 7723 89
14114 준비서면 사건 2024나22299 손해배상(기) 관리자 2024-12-13 7342 85
14113 [지만원 메시지 463] 법 집행기관은 언제까지 전라도 사기에 부… 관리자 2024-12-04 16959 21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